김종환, 30주년 결산 콘서트

문화·라이프 / 홍승우 / 2014-12-18 11:02:28
‘김종환 클래식 콘서트’서 천만 장 히트곡 퍼레이드

▲ 가수 김종환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오는 24일(오후 3시, 7시)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성인 발라드계의 거장 김종환이 오는 24일(오후 3시,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김종환 클래식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데뷔 30년을 결산하는 의미심장한 공연을 앞두고 김종환은 1000만 장 음반 판매량의 비결과 내역을 처음 공개했다.


▶1000만 장 비결…데뷔앨범부터 진정성·일관성 유지


김종환은 “데뷔앨범부터 딸 리아킴의 <위대한 약속>수록 8집 앨범까지 진정성 있는 노래로 일관성을 유지해 온 것이 1000만 장의 비결”이라며 “음반판매량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1998년 골든디스크 대상 발표 현장에서 사실 모든 청소년팬들이 HOT나 젝스키스등 아이돌의 수상을 기대했는데,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가 대상을 차지한 사건이 변수”였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최근 방영된 <응답하라 1997>에 그대로 묘사됐으며 이날 김종환의 이름이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갔다. 그러나 이 사실에 대해 당시 시청자들은 그 누구도 악성 댓글을 달지 않았고, 김종환의 수상 사실에 이유 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이로써 아이돌 팬들도 김종환의 존재를 알게 된 계기가 됐다.


▶다양한 팬 층, 스테디셀러 원동력


김종환은 이후 그의 데뷔초기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중장년층 골수팬들을 비롯해 90년대 아이돌팬에서 지금은 성인이 돼 좋아하게 된 20~30대 팬까지 다양한 팬 층이 생겼으며 이또한 1000만 장 판매의 저력이라고 밝혔다.
김종환은 2집 ‘존재의 이유’ 300만 장을 비롯해 3집 <사랑을 위하여> 300만 장, 3.5집 <지금은 사랑할때> 40만 장, 4집 <사랑이여 영원히>선주문 100만 장, 5집<백년의 약속>선주문 60만 장을 기록했다. 이어 디지털 음원이 강세인 7집 <둘이 하나되어>, 7.5집 <이젠 꽃이 보인다>, 8집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까지 10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종환은 이번 30주년 결산 <김종환 클래식 콘서트>에 딸인 리아킴이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서는 것처럼 데뷔 당시부터 팬들인 부모세대와 아이돌 팬이었지만 지금은 김종환 팬이 된 가족들이 동반 관람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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