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펀치볼 시래기, 본격적으로 상품출하

산업 / 홍승우 / 2014-12-09 16:46:36
400t 가량 수확 40억 원 이상 수익 기대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시래기'가 본격적으로 상품 출하될 예정이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해발 1100m 고산지대에서 10~11월 중 수확해 바람을 통해 건조 후 상품으로 판매된다. 특히 해안면은 일교차가 커 최적의 재배환경을 갖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출하시기가 빠른 편이다.


또한 시래기 전용무로 재배해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식감이 부드러우며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B·C와 미네랄,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어 최근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131개 농가(면적 160㏊)에서 400t 가량을 수확해 40억 원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에서는 건시래기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삶은 시래기, 시래기고등어를 상품화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미국 뉴욕 청과조합협회 주최로 개최된 2014 뉴욕한인 한가위축제 및 고국농수산박람회에 참가해 미국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달 20일(토)~21일(일)에는 '2014 양구 DMZ 펀치볼 시래기 축제'를 양구군 해안휴게소 광장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래기 구입뿐만 아니라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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