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민영화 계획이 실패하면서 정부가 보유한 지분 중 최대 9%를 매각에 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이 유효경쟁이 설립하지 않아 무산된데 이어 소수지분 매각조차 전량을 매각하려던 계획이 실패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우리은행 지분매각 입찰결과를 보고받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했다.
경영권 매각이 무산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소수지분 매각 역시 5.94%의 매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영권 지분 30%를 제외하고서도 잔여 소수지분 매각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공자위 관계자는 "소수지분은 콜옵션을 제외한 23.76%의 입찰물량 중 예정가격보다 높게 응찰한 5.94%, 4531억원 규모가 낙찰물량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당초 이번 입찰을 통해 17.95%를 소수지분 입찰을 통해 매각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낙찰자 입장에서 낙찰물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분에 콜옵션이 부여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대 9% 정도가 매각된 셈으로 결국 흥행이 실패로 끝난 것이다.
한편 정부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은 경영권 지분을 포함해 모두 48.06%가 남게 됐는데, 공자위는 잔여지분 매각방법 및 추진시기를 충분히 논의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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