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막화 막는 친환경 기술 개발

산업 / 박진호 / 2014-12-04 20:07:25
다양한 응용 기술로 해외 관심 주목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롯데건설이 사막화를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에서의 활용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 ㈜에코필 등과 공동으로 미생물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섬유를 활용하여 모래에 접착제를 붙인 것처럼 토양의 결속을 강화하고 침식 작용을 줄여주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미국 및 몽골에 2013년 2월 27일 국제특허(Application No. PCT/KR2011/008532) 출원을 했다.
현재 기술의 실증 및 실용화를 위해 ㈜ 에코필이 쿠웨이트 사막 지역에서 실험을 운영 중이며 쿠웨이트에서의 실증시험은 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막 지역 조림사업과 함께 사막으로 인해 발생 매년 황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향후 진행될 실증시험 성과에 따라 사막 지역의 플랜트 건설 현장과 국내외 친환경 사면 공사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사막화 방지 외에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의 적용 범위 확대를 연구 중이다”라며, “앞으로 도래할 저탄소 친환경 건설 시장에 롯데건설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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