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지난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던 삼성그룹이 4일, 부사장급을 비롯한 이하 임원들에 대한 2015년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총 승진 규모는 부사장 42명을 비롯해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이다. 이는 예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 2012년에는 501명, 2013년에는 485명, 지난해에는 476명이 승진한 바 있다.
삼성그룹은 승진 규모를 대폭 줄이는 가운데에서도 성과가 높았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대해서는 승진규모를 확대하여 ‘성과주의’에 대한 강조 부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각시켰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부사장급 이사 임원 인사에서 지난 2013년 14명 승진에 이어 지난해 인사에서는 20명이 승진했고, 올해에는 22명이 승진에 성공했다.
점차적으로 승진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에 비하면 메모리사업부가 차지하고 있는 승진 비중은 2013년 2.9%에서 지난해 4.2%, 그리고 올해는 6.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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