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이광구·이동건·정화영 등 행장후보 3명 압축

산업 / 송현섭 / 2014-12-02 14:58:45
행추위 2차 회의서 면접 대상자 선정…이순우 현 행장, 연임 포기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이 차기행장 후보군을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과 이동건 수석부행장·정화영 중국법인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 우리은행 본점 전경.


최근 우리은행 매각 실패의 책임을 지고 이순우 현 행장이 연임을 포기한 채 오는 30일 임기가 끝남에 따라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2차 회의를 열어 이들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권 일각에선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인 소위 '서금회'가 지원하는 이광구 부행장이 사실상 차기 행장으로 내정됐다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차기 행장 인선과정에서 서금회에 대한 논란이 확산될 경우 행장 최종 선임결과는 낙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행추위는 오는 5일 3차 회의를 열어 이번에 확정한 3명의 차기행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 오는 9일 임시이사회에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우리은행은 이달 30일 주주총회에서 차기행장을 공식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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