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EV, 노르웨이 '2015 올해의 차' 1위 선정

산업 / 송현섭 / 2014-12-02 10:12:03
아우디 A3 하이브리드·폭스바겐 파사트 제치고 높은 점수 받아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 쏘울 EV(전기차)가 쟁쟁한 글로벌 경쟁업체 차량들을 물리치고 '2015 노르웨이 올해의 차' 1위로 선정됐다.


▲ 기아차 쏘울 EV 주행장면.


특히 쏘울 EV는 이번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아우디의 A3 하이브리드와 3위인 폭스바겐 파사트를 제치고 기아차의 노르웨이 진출 최초로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심사위원장 에스펜 스텐스루드(Espen Stensrud) 씨는 "긴 시간 토론 끝에 심사위원단이 10개 최종 후보작에서 쏘울EV를 '2015 노르웨이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12㎞에 달하는 동급 최고수준의 주행거리와 세련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인상적"이란 평가를 내렸다.


기아차 유럽법인 관계자 역시 "쏘울EV의 이번 수상에 따라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해 유럽 친환경차시장 공략에 역량을 기울일 게획"이라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올해의 차 선정주체인 '딘사이드(Dinside)'는 상품 구매정보를 제공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 단체로 차량과 의류·식음료·전자·금융 등 전 품목의 순위를 매겨 평가한다. 한편 노르웨이는 친환경차량 수요가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달하고 있는데, 이중 전기차 비중이 높아 지난해 테슬라S가 올해의 차 1위가 될 정도로 유럽의 전기차 선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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