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호텔리어' 배용준 출연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3-23 00:00:00
리메이크작 성공 기원, 우정출연 결정

한류스타 배용준(35)이 MBC TV 드라마 '호텔리어'의 일본 리메이크작에 깜짝 출연한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에 한창인 배용준이 자신의 옛 드라마에 애정을 보이며 리메이크의 성공을 기원, 데뷔 후 처음으로 우정 출연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일본에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화제를 낳고 있다.

'호텔리어'는 2001년 국내 방송 후 아시아 15개국에서 히트한 드라마다. 특급 호텔 매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호텔리어들의 권력과 암투, 사랑, 우정을 그렸다. 배용준은 냉정한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 신동혁을 연기했다.

배용준은 일본판에서도 그대로 신동혁으로 나온다. 호텔 매수에 관여해 온 자신의 경험을 살려 각자의 주인공이 걸어가야 할 길로 이끌어 주는 중요한 캐릭터로 6년 후의 모습으로 분할 계획이다.

촬영은 한국에서 진행되며 대사 대부분도 우리말로 이뤄진다. 함께 연기할 주연배우 우에토 아야와 다나베가 한국어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여주인공 우에토 아야는 일본 TV광고를 통해 배용준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다.

오는 4월 19일 아사히 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로열 시간대인 오후 9시로 편성, 일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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