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지원 사업 규모 확대

산업 / 이규빈 / 2014-11-28 09:09:53
2년 반 만에 수혜 인원도 1만명 넘어서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기아자동차가 진행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의 여행지원 수혜가족이 1만 명을 돌파했다.


기아자동차(주)는 기아차의 김승진 전무, 장애인재단의 이채필 이사장,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상임위원, 에이블 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오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의 이룸센터에서 ‘교통약자 여행지원 가족 1만명 돌파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2년 6월에 처음 시작된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은 첫 해인 2012년 1328명을 시작으로 2013년 4095명, 그리고 지난 2013년에는 4095명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며, 매년 그 대상이 늘어나 2014년 11월 현재 누적 1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4년 초록여행 사업의 성과 보고회가 진행되었고, 초록여행 수기 시상식과 합께 토크 콘서트와 초록여행 사진전 등으 함께 개최됐다.
기아차는 ‘초록여행’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면에서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과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장애인이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차량을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행 경비 지급과 함께 기아차 임직원들이 다양한 역할의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0월부터 그 동안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 사업권역을 광주·전남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 차량을 올 뉴 카니발로 교체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통약자들이 가족여행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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