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진화한 TV로 마케팅 경쟁…삼성 '사전판매' VS LG '게임대회'

산업 / 장연정 기자 / 2020-03-02 13:51:41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0년형 신제품 TV를 각각 선보이며 맞대결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매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글로벌 TV 업계 1·2위인 양사가 코로나 정국의 중심에 있는 '3월'에 어떤 승부수를 던져 소비자들을 끌어안을지 업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 8K TV 공식 출시에 앞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 TV가 14년 연속 전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2020년형 QLED 8K 2개 모델(85·75형)에 대해 3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혜택이 주어진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55형 모델을 무상으로 증정하며 5년 무상 보증, 10년 번인 보증, 프리미엄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Q 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유통 별로 50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사운드바 등 다양한 음향 기기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운드 쿠폰 팩’도 증정한다.


2020년형 QLED 8K는 한층 진화한 AI 기술로 화질에서 사운드, 스마트 기능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차원이 다른 8K 경험을 제공하는 TV이다.


또한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해 TV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새로운 AI 퀀텀 프로세서는 딥러닝 방식을 적용했으며 어떤 영상을 입력해도 최적의 업스케일링 알고리즘을 통해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해 준다.


삼성 독자의 AI 기반 사운드 기술은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를 최적화하는 ‘무빙 사운드 플러스(Object Tracking Sound+)’ △외부 소음 발생 시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를 강조해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Active Voice Amplifier)’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로 풍성한 서라운드 시스템을 구현해 주는 ‘Q-심포니’ 등을 통해 혁신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LG전자도 LG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9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州 빅토리아 아일랜드 지역에 있는 ‘에코호텔스&스위트(Eko Hotels & Suites)’에서 ‘LG 올레드 TV 게이밍 챌린지(LG OLED TV Gaming Challenge)’ 결승전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나이지리아 주요 도시에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게임 대회를 열고 있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즌 6까지 진행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이 가장 큰 대회로도 유명하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장에 별도 체험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LG전자는 같은 날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2020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현지 언론은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이고 뛰어난 게이밍 성능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기능을 탑재했다. 화면 응답속도는 LCD 대비 1000배 이상 빨라 색상과 명암의 변화가 빠르고 정확하다.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사용자는 보다 생생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의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등 그래픽 호환 기능도 장점이다. 이 기능은 게임을 구동하는 외부 기기의 그래픽카드와 TV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킨다. 주사율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가지 그래픽 호환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TV는 LG 올레드 TV가 유일하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다수의 전문가들로부터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등으로 영화,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고 TV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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