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이 데뷔 1년 만에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올웨이즈’ 쇼케이스 겸 팬미팅에서 멤버들은 남자다운 매력을 물씬 풍겼다.
공연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리더 G-드래곤(19)은 “데뷔 후 빅뱅이 조금씩 발전한 거 같다. 이번 앨범은 빅뱅의 색깔을 조금 찾아 간 거 같고 앨범을 통해 개개인도 발전, 소년에서 남자로 다가간 거 같다. 팬들도 성숙해졌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멤버 승리(17)는 “지난해 이맘때 첫 쇼케이스를 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고 더 큰 빅뱅으로 쇼케이스를 다시 열어 기쁘다. 5년, 10년 후에도 보다 더 발전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년 중 가장 발전한 멤버로는 모두 ‘승리’를 꼽았다. 어리지만 늘 배가 고프다며 열심히 연습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연기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KBS 2TV ‘아이 엠 샘’에 출연중인 탑(20)의 대본을 몰래 연습하기도 한다.
지드래곤은 “탑이 너무 열심히 해서 은근 걱정된다. 멤버 중에는 승리가 연기 욕심이 많은데 탑이 외우지도 못한 대사를 연습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7000여명의 팬들 모인 이날 자리에서 빅뱅은 타이틀곡 ‘거짓말’을 비롯한 새 앨범 ‘올웨이즈’의 수록곡을 들려줬다. 팬미팅에서는 멤버들의 요리 실력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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