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구원투수’로 이백훈 대표이사 선임

산업 / 유명환 / 2014-09-24 13:57:26
“경영정상화 위해 투톱 체제 변환”
▲ 현대상선 이백훈 대표이사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현대상선은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내등기이사인 이백훈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이사회에서 단독대표이사 체제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이백훈 신임대표와 현 이석동 대표가 이끄는 투톱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석동 대표는 대외부문을 담당하고 이백훈 신임대표는 경영관리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백훈 신임대표는 195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SK해운을 거쳐 2007년부터 현대상선 WET벌크영업 및 인사담당 임원,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현대상선측은 “유래 없는 해운업 장기불황으로 경영의 어려움이 심화돼 최근까지 과감한 자구추진 등 경영정상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제부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턴어라운드 국면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전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변화와 혁신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판단하여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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