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차세대 주력기 A350XWB 국내 첫선

산업 / 송현섭 / 2014-11-18 16:38:08
김포국제공항서 월드투어 행사 개최…2017년부터 순차로 30대 도입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주력기인 A350XWB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30대를 도입하게t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18일 김포국제공항 격납고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A350XWB 기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는 18일 김포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A350XWB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하면서 이 기종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A350XWB기종 총 3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대체 및 성장수요에 부합하는 최적 기종으로 A350기종 도입을 결정했다"며 "차세대 신기종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제고와 안전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은 A350-800 8대·A350-900 12대·A350-1000 10대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B767 등 노후기종을 정리하는 항공기 로드맵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A350XWB가 동급 중대형 기종대비 넓고 쾌적한 객실공간을 확보하고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주력기종으로 선정했다. 또한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서 단일 기종으로 중장거리 노선 투입이 가능해 기종 단순화와 기재 효용성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2008년에 에어버스와 96억달러대 계약을 체결했다.


▲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18일 김포국제공항 격납고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A350XWB 기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