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 한국색채대상' 대상 수상

산업 / 박진호 / 2014-11-16 18:09:08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4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주)는 자사의 올 뉴 카니발 ‘파우더 블루’ 컬러와 올 뉴 쏘렌토의 ‘임페리얼 브론즈’ 컬러가 한국색채학회가 선정하는 ‘2014 한국색채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 한국색채대상’은 컬러 디자인 전문 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품과 도시, 주거환경, 건축, 인테리어, 패션 등 총 8개 부문에서 선정했으며, 기아차는 자사의 올 뉴 카니발과 올 뉴 쏘렌토가 전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 뉴 카니발에 대해 안정적이면서도 깊이감 있고,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라이트 블루계열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라고 평가한 심사위원은 ‘파우더 블루’ 컬러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의 빛깔을 연상시키며, 이는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나기에 알맞은 미니밴 특성과 어울린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올 뉴 소렌토에 대해서는 “부드럽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가진 브라운 컬러를 차량에 과감하게 입힌 것이 높이 평가됐다”며 “‘임페리얼 브론즈’ 컬러는 SUV 특성에 맞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과 더불어 도시적 남성이 지닌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고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들의 욕구와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 차종의 특성에 맞는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기아만의 컬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이번 신차들의 컬러 마케팅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4년에도 스포티지의 ‘하와이안 블루’ 컬러로 한국색채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는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의 수상이었다. 이후 기아차는 2006년, 카렌스의 ‘아이리스 바이올렛’ 컬러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라임트위스트’컬러 등으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