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176억 원을 달성했다. 61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88.52%가 증가한 액수다. 한국스탠다드 차타드(SC)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37억 원이었다.
한국SC금융지주 측은 모든 자회사가 저금리 기조, 높은 유동성,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 놓여있음에도 자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이번 3분기 말 기준 16.28%로 직전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하여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SC금융지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하고 있으며 모바일 및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SC금융지주는 최근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를 한국에서 전면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며 한국을 금융허브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처음으로 실현한 글로벌 은행이 된다.
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전략 실행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한국이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내에서 동북아지역 금융거점으로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혁신적인 고객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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