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수입 상용차 최초 내비게이션 출시

산업 / 박진호 / 2014-11-14 15:37:28
후방카메라 장착으로 안정성과 편의성 높여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세계적인 트럭 메이커인 볼보 트럭이 국내에서도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1일, 수입 상용차 업계 최초로 차량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국내 모듈 및 지도를 연계한 볼보트럭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자사의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트럭 내비게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IT기술이 집약되어 국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모드로 개발되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방카메라 법제화 앞둔 선조치
볼보 측은 이번에 출시된 내비게이션이 국내 덤프트럭 업계 최초로 후방 카메라를 장착하고 이를 순정 디스플레이 모니터(IPS패널)와 결합해 최상의 호환성을 이루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악천후 및 야간에도 식별 능력이 뛰어난 고성능 후방카메라는 차량 뒤쪽 화각 120도까지의 상황을 볼보 순정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선명하게 구현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고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가능성을 낮추어 주고 운전 안전성을 높여 준다.


볼보트럭은 내년부터 법제화되는 덤프 차량의 후방카메라 기본 장착에 앞서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 운전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각종 편의성 높여
최신 듀얼코어 CPU와 윈도우시스템 (WinCE 7.0)을 적용해 응답 속도가 빠르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스티어링휠 리모컨, 고감도 터치스크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사용상의 편리함을 더했으며, SD카드 방식으로 내비게이션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도 주목할 점이다.


볼보 측은 여기에 볼보트럭 서비스센터 가이드 기능을 추가해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 네트워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트럭 코리아는 회사의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면서 고객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내비게이션 출시 기념으로 12월 31일까지 공급가 대비 약 25% 저렴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