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10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디워'의 11일까지 총 관객수는 512만2822명. 개봉 11일째인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64만169명을 불러모은 것이다. 스크린수는 624개.
한국영화 흥행 톱10에 오른 영화의 관객수는 모두 600만명을 넘고 있다. 역대 10위는 2006년 개봉한 '투사부일체'로 610만명, 11위는 2000년 개봉한 '공동경비구역 JSA'로 583만명.
따라서 '디워'는 지금까지 흥행추세인 주말관객 60만명, 평일관객 30만명을 유지할 때 13일이면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동시에 역대 흥행 톱10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디워'가 개봉 13일만에 전국관객 600만명을 동원해 흥행 톱10에 오르면 '괴물'과 '태극기 휘날리며' 사이의 성적이 된다. '괴물'은 10일만에, '태극기 휘날리며'는 16일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왕의 남자'는 24일째에, '실미도'는 26일째에 밟았다.
한편,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는 '괴물'(1301만명), 2위는 '왕의 남자'(1230만명), 3위는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4위는 '실미도'(1108만명), 5위는 '친구'(818만명), 6위는 '웰컴투 동막골'(800만명), 7위는 '타짜'(684만명), 8위는 '미녀는 괴로워'(660만명), 9위는 '쉬리'(620만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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