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 후보지 고양시 결정

산업 / 토요경제 / 2006-08-25 00:00:00
2011년 개최…수원과 경합서 3차로 앞서 대한체육회, 30일 개최지 최종 선정

경기도는 오는 2011년 열릴 제92회 전국체전 후보지로 고양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道)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 체육회관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체육회 이사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표결은 모두 37명이 참여해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고양 19표, 수원 16표, 기권 1표 등의 순이었다. 앞서 고양과 수원이 전국체전 개최후보지로 신청을 내고 경합을 벌여 왔다.

이사회는 고양시를 결정한 이유로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지역 배려 ▲수원시의 기개최 ▲1종 종합운동장 보유 ▲대회 개.폐막식을 치를 수 있는 교통용량 보유 등을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전국체전에 북한팀 초청을 추진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1989년 수원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했으며, 이번 2011년 전국체전을 개최할 경우 22년만에 치르게 된다.

전국체전을 개최할 경우 체육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해 수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방송 매체 등을 통한 전국적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도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제92회 전국체전 개최를 원하는 시도는 오는 30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은 금년말 이뤄질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5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