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마이티 모에게 2라운드 KO패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3-05 00:00:00
4월 28일 하와이 대회 출전 요청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07년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최홍만은 지난 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벌어진 'K-1 월드그랑프리 2007'에 출전해 3분 3라운드의 입식 타격 룰로 치른 경기에서 마이티 모(미국)에게 2라운드 1분여 만에 오른쪽 펀치를 안면에 허용해 KO패 당했다.

마이티 모는 복싱 기술을 바탕으로 체중 127kg에서 뿜어나오는 강펀치가 장기. 결국 최홍만은 모의 강펀치를 막아내지 못했다.

최홍만은 1라운드에서 오른손 강타가 빗나가는 바람에 모에게 연타를 맞을 뻔 하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홍만은 니킥에 이어 연타를 날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최홍만은 2라운드 시작하자 마자 모에게 안쪽으로 파고드는 오른쪽 정타를 안면에 허용해 순식간에 다운됐다.

타격과 함께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은 최홍만은 링 위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심판은 최홍만의 패배를 선언했다.

최홍만은 시합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질문도 하기전에 마이크를 잡고 이같이 말했다.

최홍만은 회견장에 동석한 다니카와 사다하루 K-1 수석 프로듀서에게 “4월 28일 하와이 대회에 나가게 해달라”고 직접 요청했다. 이에 따라 마이티 모와의 ‘리벤지 매캄가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