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올해 흑자전환 무난하다" 전망

산업 / 전성오 / 2014-03-14 09:21:04
14일 공식발표, 바이오 부문 호조

[토요경제=전성오 기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바이오사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당초 목표대로 올해 흑자전환은 별 무리가 없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는 "3월초 근화제약을 통해 내수시장 판매가 본격 시작됐으며, 내달부터는 일본과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 3대 황금시장에서도 현지 협력사를 통해 대대적인 제품 마케팅 행사와 판촉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일본의 경우 대형 마케팅 전문회사(상장법인)가 3개월간 오사카소재 전문병원과 함께 현대아이비티 비타민C 제품의 양모와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공식 테스트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둬, 4월부터 일본내 판매를 스타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은 또 아토시스 등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발표한 첨단 비타민C 전제품에 대한 추가공급을 요청해 와 이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유명 화장품 유통사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 매장 판매직원 의 교육을 완료한 상태이며, 늦어도 내달부터는 주요 판매점을 통한 제품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최근엔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유통회사와 제품 공급에 합의하고 매장 리뉴얼 시기인 4~5월 직후부터 제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실무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베트남과 터키와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베트남의 경우 오는 4월 열리는 '베트남 화장품미용박람회'에 현대아이비티 비타민C 응용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아이비티는 홍콩과 일본을 올상반기 바이오사업 수출거점으로 정해 안정적 매출기반을 다진 후, 이를 토대로 하반기엔 중국과 아시아 전역은 물론 미국과 유럽시장까지 영토를 넓혀 명실공히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3월초 근화제약을 통해 전국 약국에 출시한 아토시스, 페이스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해외사업도 홍콩과 마카오의 대형 유통사를 통해 수백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예상 공급물량을 휠씬 초과할 것이 확실시돼, 김천 바이오 생산공장에 직원을 충원하는 등 24시간 생산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대표는 또 IT사업과 관련해 "'현대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과 '모니터 사업' 등 수익성이 보장된 안정된 사업은 꾸준히 확대하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신규 바이오사업과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고수익 글로벌 IT-BT 전문기업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작년 하반기 기존 IT사업 중 만성적자 부실사업을 대대적으로 구조 조정해 흑자 IT사업과 신규 바이오 사업만 남긴 채 대규모 사업혁신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기존적자사업 손실과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은 이미 2013년 회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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