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우디 전력청과 92조원대 MOU 체결

산업 / 유명환 / 2014-09-12 14:50:02
전력기술 노화우 공유할 계획
▲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사우디 전력청의 모하메드 알 라파(Mohammed Al Rafaa) 송전 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사진 왼쪽)과 '전력분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효성이 중동지역 최대 전력수요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섰다.


효성은 12일 사우디 전력청 (National Grid, 내셔널 그리드)과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분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과 사우디 전력청의 모하메드 알 라파(Mohammed Al Rafaa) 송전 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Engineering Vice President)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효성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 전력청에 공급하는 전력기자재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인력 교류를 확대해 양사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중동지역 최대 시장인 사우디 측과 오랜 사업관계를 기반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 값진 성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 1997년 사우디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키워 왔다.


최근에는 마카 노스 (Makkah North) 380kV 변전소를 비롯 서부지역 고속철도 380kV 변전소, 꾸라야(Qurrayyah)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380kV 발전소 등에 주요 전력 프로젝트에 전력기자재를 납품하면서 지난 해에만 약 20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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