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33MW 규모 멕시코 가스복합 발전소 준공

산업 / 전성오 / 2014-03-05 09:49:03
한국 최초 중남미진출 민자발전사업, 중남미 전력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자료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일 멕시코 치와와주 현지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치와와 주지사, 멕시코연방전력청(CFE) 인사, 주멕시코 한국대사 및 한국수출입은행을 포함한 대주단 대표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3MW 규모의 노르테II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433MW급 노르테II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은 멕시코정부가 발주한 BOO(Build, Own, Operate)방식의 민자발전사업으로 한전은 최대주주로서 향후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투자수익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페인계와 일본계가 양분하고 있었던 멕시코 민자발전 시장에 한국컨소시엄(한전, 삼성물산)이 Iberdrola社, Abengoa社, 미츠비시, 미쯔이 등 세계 유수 민자발전사업자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2010년 8월 수주한 사업이다.


한전은 "금번에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중남미 시장에서 한전의 수주 능력뿐 아니라 건설관리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멕시코 노르테II 발전소 건설을 위해 국내 건설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과 EPC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며 "사업은 멕시코 정부기관인 멕시코 연방전력청이 발전소 생산전력의 100% 구입 및 전력요금 지급을 보증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라며 "생산전력 판매를 통해 투자 지분 56%기준으로 향후 25년간 약 2.1억불의 순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날 “향후에도 멕시코정부의 후속 민자발전사업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멕시코 전력시장 진출 성공을 바탕으로 중남미 전력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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