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급변 경영환경속 과거의 성공 유효하지 않아”

산업 / 전성오 / 2014-03-03 15:13:03
대한항공, 3일 서울 공항동 본사서 창사 45주년 기념식 개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일 오전 대한항공 창사 4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3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45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45년을 넘어 창사 50주년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서 개개인의 역량은 경쟁국에 비해 뛰어나진 않았지만 하나를 이루었을 때 어느 팀 보다 강했던 점을 명심하고, ‘한마음’으로 밀어주고 이끌며 진정한 하나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다음 대회에서 메달을 보장하지 못하듯 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과거의 성공은 더 이상 유효 하지 않다”며 “현재에 자만하지 말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진그룹의 창업이념인 ‘수송보국’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가에 대한 기여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한마음으로 지속 성장 하고 사랑받는 대한항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자 45년의 역사를 잇는 소명”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조양호 회장은 “소치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이루어낸 평창이 울려퍼질 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격을 느꼈다”며 “대한항공 전 임직원도 한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간다면, 50주년에 맞춰 설정한 비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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