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몽드드 물티슈' 유해성 문제 없다

산업 / 박진호 / 2014-09-03 16:09:35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판매중인 물티슈의 성분에 유해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교환 및 환불 등의 요구와 함께 비난과 항의의 직격탄을 맞았던 아기 물티슈 전문 업체 ‘몽드드’와 관련, 논란이 됐던 성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공동 보도 설명 자료를 발표하여 논란이 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에 대해 ‘0.1% 이하로 화장품에 보존제로 사용 가능한 안전한 물질’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몽드드는 한 시사주간지에 의해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원료로 하여 물티슈를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언론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심각한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해 흥분과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몽드드 측은 즉각 법적 절차를 통해서라도 자사의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전하며,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은 미국화장품협회(CTFA)에서 발간된 국제화장품원료규격사전인 ICID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 원료이며, 국내에서도 식약처는 물론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등에서 확인 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어 있다고 반론하는 한편, 식약처에 안전성 여부를 공식적으로 발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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