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백지훈, 올림픽대표팀 승선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2-21 00:00:00
박주영 '부활 신호탄' 쏜다

- 올림픽호 재승선… 28일 예멘과 2차 예선

박주영(서울)과 백지훈(수원) 등 22세이하 23명의 선수들이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올림픽호에 승선했다.

핌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오는 28일 2008베이징올림픽 2차예선 예멘과의 1차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한 뒤,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소속팀의 해외 전지훈련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한 박주영을 비롯해 중원의 핵 백지훈, 지난 그리스와의 신년 A매치에 출전한 오장은(울산), 김진규(전남) 등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또한 공교롭게도 해외파 없이 순수 국내파 선수들로만 짜여졌다. 전남과 서울이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다.

공격수에는 박주영 외에 지난해 11월 한일전에서 골맛을 본 양동현(울산)과 빠른 스피드를 지닌 이승현(부산), 지난해 2군리그 MVP의 이근호(대구), 차범근 감독의 총애를 받는 서동현(수원)이 포진했다.

올림픽대표팀의 전담 키커인 김승용(광주)과 지난 02, 03년 2년 연속 2군리그 MVP를 수상한 한동원(성남)이 백지훈, 오장은과 함께 중원을 도맡았다.

지난 05년 세계청소년월드컵에 참가했던 이요한(제주)과 백승민(전남)도 이름을 올렸다. 촉망받는 유망주 고명진, 기성용(이상 서울) 역시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매치 30경기 출장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진규가 버티는 수비수에는 안태은(서울), 정인환(전북), 강민수(전남), 김창수(대전), 김태윤(성남), 박희철(포항) 등 지난 일본전 참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성룡(포항)과 양동원(대전), 송유걸(전남)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편 한국은 25일 파주NFC에서 대표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실시한 뒤,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림픽 2차예선 예멘전을 치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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