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대엠코와 손잡고 산업단지 건설한다

산업 / 박태석 / 2012-06-08 15:01:12
약 2000억원 사업비 투입 40여개 기업체 입주 예정

경기도 포천시에 오는 2015년까지 949,250㎡(약 28만 7천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지난 7일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포천시가 신청한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계획’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와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5일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일반산업단지는 포천시와 현대엠코주식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민ㆍ관 합동개발로 올해 말 착공을 거쳐 오는 201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는 949,250㎡(약 28만 7천평) 부지에 약 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섬유, 가구, 기타기계 및 장비,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음향 등, 약 4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IC, 국도 43호선, 국도 87호선과도 가까워 서울에서 30분∼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며, 기존 포천 시가지와 국토부에서 계획중인 미니복합타운과도 인접해 근로자를 위한 배후주거지 확보도 쉬워 입지조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신평 3리 염색화단지 조성에 뒤이은 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경기 북부지역의 지역 생산성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공사기간 중에만 약 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조성완료 후 생산 활동을 시작할 경우 4500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등 총 5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프로젝트”라며 “86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돼 경기 북부지역 성장의 견인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