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ISO50001 인증 획득

산업 / 유명환 / 2014-11-07 09:19:00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실행·운영 등을 인정되
▲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 인증서 수여식에서(왼쪽) SGS코리아 박순곤 원장, 스위스 요그르 알 레딩 대사, 대우조선해양 윤양진 수석위원, 에너지관리공단 이재훈 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국내외 국제표준 인증기관으로부터 에너지 경영 시스템(이하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가 스위스 SGS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KEMCO)의 공동 컨소시엄으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50001 인증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실행·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일회성이 아닌 경영전략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관리 IT 시스템을 구축해야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친환경·에너지 경영을 실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SGS로부터 ISO50001 표준을 취득한 대우조선해양은, 인증 범위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국외 기관의 재 인증을 추진해왔다.


이번 스위스 SGS로부터 재인증 획득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경영부분과 기술부분이 통합된 전사적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2015년 시행예정인 ‘탄소 배출권거래제’ 등 국내외 환경 이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동시 인증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으로 에너지 경영 성과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사의 에너지 관련 요구사항 및 국내외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대우조선해양은 조직 별 성과관리제를 도입하고 계측시스템을 정교화해 보다 높은 에너지 절감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윤양진 공무지원팀장(수석위원), 요그르 알 레딩 스위스대사, 나용환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등 12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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