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효율의 끝판왕' 드럼 세탁기 출시 … 유럽을 지배한다

산업 / 박진호 / 2014-08-24 15:10:46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LG전자가 기존의 에너지 효율성을 더욱 강화한 드럼 세탁기를 출시하며 경제성에 민감한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유럽의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40%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신제품 2종을 이달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이고, 연말까지 CIS,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시장으로도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사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모터 기반 ‘터보워시(Turbo Wash)’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95분에서 59분으로 줄였으며, 옷감에 깨끗한 물을 골고루 빠르게 분사해 세탁 및 헹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 15%, 물 사용량 40%를 각각 낮췄고 설명했다.


또한 화학적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스팀 분사로 올을 정리해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스팀 유연제(Steam Softener)’ 기능도 처음 탑재했다.


여기에 제품 상단 조작부에 블랙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스마트폰처럼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동작 상태에 따라 백색 LED 조명으로 상태를 알려줘 심미성과 편의성도 높이는 등, 고급감까지 더한 디자인으로 유럽의 눈높이에 최적화 했다고 LG전자 측은 덧붙였다.


이 외에도 해당 제품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의 ‘NFC 태그온(Tag On)’에 스마트폰을 대면 2-3초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새로운 코스로 세탁할 수 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이호 부사장은 “스마트한 기능과 감각적 디자인을 겸비한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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