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FC바르셀로나 래핑 항공기 선보여

산업 / 박상우 / 2014-02-24 13:21:46

스페인의 명문 축구단 FC바르셀로나가 5성 항공사 카타르항공과 함께 하늘을 난다. 카타르항공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와의 파트너쉽을 기념해 제작한 ‘FC 바르셀로나(FCB) 래핑 항공기’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FCB 래핑 항공기’는 카타르항공과 FCB의 파트너쉽을 상징하는 ‘세계를 하나로(A Team That Unites the World)’라는 캠페인 컨셉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 카타르항공의 오릭스(Oryx) 로고와 바르샤의 문양으로 화려하게 감싸진 보잉777 기는 양사의 3년간의 파트너쉽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냈다. 이 항공기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주일간 수작업으로 특별 맞춤 제작되었다.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보잉777기 외벽을 카탈루냐어로는 '블라우그라나(Blaugrana)'라 불리는 FCB 특유의 진홍색과 푸른색으로 도색 하였다. 또,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여 마치 바르샤 깃발이 항공기와 함께 하늘에서 펄럭이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도록 음영 효과도 주었다. 여기에 양사의 파트너쉽 캠페인명 ‘세계를 하나로(A Team That Unites the World)’라는 문구를 표현하기 위한 스텐실 작업도 함께 진행되었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우리의 항공기에 FC 바르셀로나의 로고를 함께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진정한 바르샤의 팬으로서 클럽을 늘 응원할 것이며, 협력하여 ‘세계를 하나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며 “이 항공기를 통해 우리의 끈끈한 제휴관계를 또 다시 입증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작된 양사의 스포츠 파트너쉽은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서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8백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돌파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 ‘the Land of FCB(바르샤 랜드)’ 제작을 포함, FCB 아시아투어 공식 후원과 FCB 패키지 여행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FCB 래핑 항공기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몇몇 목적지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확대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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