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공, 인천-마닐라 노선에 최신형 기종 투입

산업 / 박진호 / 2014-08-14 11:06:35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필리핀항공이 인천-마닐라 노선에 신형 A330-300 기종을 투입한다.


필리핀 국적 프리미엄 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은 14일, 해당 구간에 완전평면 침대형(Full-Flat-Bed)의 비즈니스 좌석이 장착된 신형 A330-300기종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세부와 보라카이 노선에는 신형 A321기종으로 비즈니스석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마닐라 노선에 투입되는 신형 A330기종은 180도 완벽하게 젖혀지는 18석의 완전평면 침대형 좌석과 350석의 이코노미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서울)-마닐라 왕복 구간의 오후 출발 편에 운항된다.


새로운 완전평면 침대형 비즈니스 석에는 기내 와이파이를 통하여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 패드 미니가 제공되고, 각각의 좌석에 각종 전자기기의 전원을 공급하는 USB포트가 장착되며, 좌석의 높낮이 및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 및 독서를 위한 개인 조명 등이 있다.


인천(서울)-세부 노선과 인천(서울)-보라카이 노선은 기존의 A320기종에서 총199석의 신형 A321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하여 12석의 비즈니스석 운항을 재개하게 되며 이 A321 신형기종은 인천-마닐라 왕복구간의 오전 출발 편과 부산(김해)-마닐라 및 부산(김해)-보라카이 노선에도 투입된다.


필리핀항공 한국GSA ㈜서울항공의 구보경 상무는 “보라카이와 세부 노선에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던 비즈니스석을 재개하고 항공기를 대폭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 구간 비즈니스 석 탑승을 원하는 프리미엄 승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며 “오랜 기간 필리핀항공을 이용하고 지지해 준 승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천-마닐라 구간에 업그레이드된 완전 평면 침대형 비즈니스석에 당분간 별도의 요금인상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인천(서울)-마닐라 구간은 매일 2회, 인천(서울)-세부 매일 1회, 인천(서울)-보라카이 구간은 매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부산)-마닐라는 주7회, 김해(부산)-보라카이는 주4회를 운항하고 있어, 주간 총 46회의 항공편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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