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환경기초시설 온실가스 크게 감축

산업 / 김세헌 / 2014-01-31 19:26:55

[토요경제=김세헌기자] 울산시가 올해 환경기초시설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도 국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 설정에 따라 올해 환경기초시설(10개)의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를 예상배출량(23만5756CO2톤)의 8.9%인 2만985CO2톤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이행에 나섰다.


이는 2013년 목표(9558CO2톤, 오는 3월말 결과 도출)보다 2.2배 증가한 수치다.


시설별로 보면 폐기물처리시설(생활폐기물소각시설 등 2개) 1만3529CO2톤, 공공하수처리시설(용연하수처리장 등 5개) 5478CO2톤, 분뇨처리시설(여천위생처리장) 127CO2톤, 정수시설(회야정수사업소 등 2개) 1851CO2톤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에 온실가스 총 5만9935CO2톤을 줄였다.


당초 감축 목표량인 6309CO2톤(예상배출량 24만2897CO2톤의 4.04%)보다 5만3626CO2톤을 추가로 감축했다.


울산시는 성암생활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폐열로 스팀을 생산해 효성 용연공장의 생산 공정 열원으로 이용하고, 성암매립장에서 발생하는 LFG(메탄 55%)는 소각장 연료로 사용하며, 하수와 정수장에서는 태양광발전시설 운영과 처리공정 운영 효율화를 기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란 정부가 관리업체(온실가스 다배출 및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목표를 부과하고 이에 대한 실적을 점검 관리하는 제도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으로 국가 전체 560개 관리 업체가 있다.


올해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은 총 5만8900만CO2톤이며, 온실가스 감축량은 1700만CO2톤(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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