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춘천’, 개관 100일 만에 7만 명 관람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8-11 15:55:14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선보이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00일 만에 누적 관람객 7만 명을 돌파했다.


강원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KT&G가 지난 4월 29일 개관한 ‘KT&G 상상마당 춘천’은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의 명소이자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해왔다.


개관 기념 프로그램으로 춘천 어린이회관과 상상마당의 탄생 과정을 펼쳐놓은 ‘기억하다’ 전시회를 55일 동안 개최했고, 문화 예술 분야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열기도 했다. 또한 부활, DJ DOC 등이 출연한 콘서트 ‘헬로, 춘천’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추억 속 만화영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돌아온 영웅전’ 전시와 매월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음악여행 ‘러브레이크’ 공연 등이 진행 중이다.


▲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00일 만에 7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역 명소이자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공연장, 스튜디오, 갤러리 등을 갖춘 ‘아트센터’와 객실, 문화예술지원시설, 컨벤션시설이 있는 ‘스테이’ 두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센터’와 ‘스테이’ 두 건물은 각각 춘천 어린이회관과 인근에 위치한 강원도 체육회관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특히, 한국 건축의 거장 故 김수근 씨가 설계한 춘천 어린이회관은 기존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건축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이어 갈 수 있도록 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당 개관 이전에는 노후화된 시설과 볼거리 등의 부족으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많지 않았다”며 “현재는 ‘자연 속 문화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춘천 외에도 서울 홍대 인근과 충남 논산 등 전국 3곳에서 복합문화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주류 및 신진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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