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치맥’ 성수기 기다렸다

산업 / 박태석 / 2012-05-17 16:04:56

여름은 치맥(치킨+맥주) 성수기로 불린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특히 2012 런던올림픽이 두달여 남은 만큼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들은 다양한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멕시카나 치킨’(www.mexicana.co.kr)은 카놀라유를 사용해 치킨을 튀겨내며 웰빙 외식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카놀라유는 올리브오일에 비해 많은 올레산을 함유하고 있고, 향산화 물질인 토코페롤이나 대장에서 콜레스트롤 흡수를 억제하는 식물스테롤 함량도 비교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치킨 주문고객에서 ‘아이유 직소퍼즐’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여름맞이 경품행사를 통해 1등 삼성스마트 TV, 2등 뉴 아이패드, 3등 아이유 콘서트티켓 등 모델 아이유를 내세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븐구이치킨전문점 ‘치킨퐁’(www.phong.co.kr)은 열풍컨벡션과 흑마늘 염지를 내세우며 여느 오븐치킨과는 차별화된 웰빙 치킨을 선보였다. 열풍컨벡션은 열풍으로 닭을 익히는 방식이다. 기름기는 제거되고 수분은 그대로 보존돼 겉은 고소하면서도 속은 육즙이 그대로 보존돼 촉촉한 맛을 낸다. 누드오븐치킨은 흑마늘로 염지하고 트랜스 지방을 없앴으며, 베이크치킨은 천연곡물을 재료로 한 파우더를 입혀 치킨의 바삭함을 더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배달용 냉각기를 통해 집에서도 김이 빠지지 않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맥주마니아들의 호응이 높다.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은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라는 콘셉트로 경기불황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 마리로는 부족하고 두 마리는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심리를 공략하며 현재는 390호점을 돌파했다.
한편 티바두마리치킨은 최근 모델 장윤정과 재계약을 진행했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장윤정이 모델로 선정된 2010년 이후 매출액이 20% 증가하는 등 프랜차이즈 광고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아이돌 못지 않은 광고효과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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