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하기에는 너무 섹시하다."
TV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스타 에바 롱고리아(31)의 자가 진단이다. 드라마에서 연기해 온 '남자 홀리는 여자' 이미지가 시청자, 즉 유권자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기 때문이란다.
멕시코계 미국인인 롱고리아는 지난 15일 워싱턴에서 라틴계 지도자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온 것은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서다"라면서 이어 "앗, 나의 실수! 지난 2년간 나는 정원사, 소년과 문제를 일으켜왔고, 친부 테스트도 속였다.
내 남편은 감옥에 갔다. 그를 창 밖으로 던지기도 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는 '위기의 주부들' 내용이다.그러나 말은 이렇게 하지만, 롱고리아는 정치에 관심이 많다.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도 지원 유세 등을 통해 남아메리카계 표의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롱고리아는 결혼 3년만인 지난해 영화배우 타일러 크리스토퍼(34)와 이혼한 뒤 가수 J C 체이시즈(30)를 거쳐 농구선수 토니 파커(24·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사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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