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국내 대세' SUV시장에 ‘GLA클래스’로 도전장

산업 / 박진호 / 2014-08-11 14:04:22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엔진 구분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면 최근 차종 구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차량은 단연 SUV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독일차의 대표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말 GLA클래스를 선보이며 국내 SUV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다. GLA클래스는 벤츠 유일의 소형 SUV다.

GLA클래스의 국내 출시시기에 맞춰 기아자동차에서는 ‘올 뉴 쏘렌토’가 출시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벤츠의 라이벌은 BMW다. BMW에는 ‘X1’이라는 소형 SUV 경쟁모델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 GLA클래스의 외관은 길이 4417mm, 너비 1804mm, 높이 1494mm이며, 휠베이스는 2690mm이다.


국내에는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 GLA200 CDI와 고성능 모델인 GLA45 AMG 4매틱이 출시될 예정이다. GLA200 CDI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2.0리터 터보 차저 엔진을 탑재한 GLA45 AMG 4매틱의 성능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45.9kg.m다.


성능‧연비‧가격‧브랜드 파워 … 거칠 것이 없다!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됐던 GLA클래스는 5월말 진행됐던 ‘2014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최초로 선을 보였다. A-클래스와 B-클래스, CLA-클래스에 이은 벤츠의 새로운 컴팩트카 세그먼트를 잇는 네 번째 모델인 GLA클래스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을 앞세워 일상생활에서의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능력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표방하고 있다.

경쟁 모델인 BMW X1 보다 길이는 짧지만 너비는 긴 것이 특징인 GLA클래스는 두 줄의 루부르 그릴을 통해 더욱 차체를 넓게 보이게 만드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테일라이트 역시 후면을 더욱 넓게 강조해주고 있다.

GLA클래스는 유럽 기준으로 100km를 주행하는 데 4.3리터의 연료만을 소비하여 컴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4기통 디젤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과 ECO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GLA200 CDI와 GLA45 AMG 4매틱의 가격을 각각 부가세 포함, 4900만원과 7110만원으로 책정하고 이달 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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