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진단키트 3000만달러 수출 계약 체결

산업 / 김동현 / 2020-06-17 12:17:41
(왼쪽부터) GC녹십자엠에스 항체진단키트 2종 및 분자진단키트 1종./ (사진=GC녹십자엠에스)
(왼쪽부터) GC녹십자엠에스 항체진단키트 2종 및 분자진단키트 1종./ (사진=GC녹십자엠에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3000만 달러(약 36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 이달 내 첫 물량을 선적한다.


17일 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지에 총 3000만달러(약 363억원)에 대한 진단키트 수출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GC녹십자엠에스의 지난해 진단키트 부문 연간 매출액의 10배가 넘는 수치로, 진단키트 수출 허가를 받은 지 한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번에 수출되는 진단키트는 ‘제네디아(GENEDIA)’ 시리즈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1종으로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았다. 이들 진단키트는 러시아·영국·싱가폴·브라질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판매된다.


GC녹십자엠에스는 분자 POCT(장비를 활용한 현장 진단용 진단키트) 1종에 대한 추가 수출 허가도 다음 달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C녹십자엠에스는 총 4종(항체진단키트 2종·분자진단키트 2종)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구축함과 동시에 분자·항체진단 양축으로 수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분자진단부터 면역진단까지 코로나19 진단키트 모든 제품군이 완성되고 수출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매출 및 이익에 큰 폭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만성질환 분야 진단 사업 또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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