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확대, 교통 편의 향상·공항 활성화 도움 기대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국토교통부의 제재 해제로 신규 노선 취항이 자유로워진 진에어가 김포∼여수와 여수∼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내선 노선을 확대한다.
3일 진에어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부정기 운항하고 이후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김포∼여수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15분 출발한다. 여수∼제주 노선은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55분,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40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가 운항하는 국내선은 모두 9개로 늘어난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민의 교통 편의가 향상되고 여수 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선 확대와 편리한 스케줄 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3월 27일 법률·경영·회계·항공교통 등 외부 전문 민간위원 7인 등으로 구성된 면허자문위원회를 열고 진에어에 대한 정부 제재를 해제키로 했다. 사외 이사 비율을 과반 이상으로 높이는 등 진에어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인정한 것이다. 진에어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국토부로부터 신규 운수권 불허,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부정기편 운항허가 불가 등 경영확대 금지 제재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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