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한파속 가전업계 때아닌 '에어컨 경쟁'

산업 / 김세헌 / 2014-01-20 10:15:57
삼성과 LG 등 여름 대비 에어컨판매 경쟁 '후끈'

[토요경제=김세헌기자]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가전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올해 에어컨 시장을 선점하려는 제조사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고 일제히 예약판매에 돌입, 일찌감치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달 초 30종의 에이컨 신제품을 내놓은 LG전자는 올해 휘센 에어컨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3월 말까지 휘센 신제품 예약 구매 고객을 위한 'LG휘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40만원의 캐시백과 에어워셔·제습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공기 관련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준다. 12만원 상당의 에어컨 필터 교환권과 그린케어 서비스(열교환기·필터 무료 청소) 쿠폰도 제공한다.


올해 LG전자가 출시한 휘센 에어컨 중 대표 모델은 '크라운 프리미엄'.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천연 아로마향을 전달하는 '내추럴 아로마' 기능, '아이스쿨 파워', '인체 감지 냉방' 등 강력한 냉방성능을 자랑한다. 또 공간 내 사람을 감지해 알려주는 '마이홈 알람' 기능 등도 갖췄다.


LG전자는 또 2012년 시작한 '미스터 휘센'의 에어컨 무료 견적 서비스를 올해도 지속한다. 신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컨 설치 전문가인 미스터 휘센이 직접 고객 집을 방문해 최적의 모델 추천은 물론 배관설치 등을 무료로 상담해 준다. 이 서비스는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도 17일부터 3월 말까지 총 16종의 신제품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 할인 및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대표 모델은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이 제품은 회오리 바람을 더 멀리 보내는 '아이스 딤플' 기술과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바람문을 조절해 전기요금의 추가 절감도 가능하다.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의 경우 기존의 사각형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로 트라이앵글 디자인을 채용, 기류량을 22% 늘려 강력한 냉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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