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의 편지' 법정비화 조짐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6-11-20 00:00:00
연예매체 "전속계약 해지했다"보도 매니지먼트사 법적 대응 검토 중

그룹 '신화'의 매니지먼트사인 '굿이엠지'가 인터넷 연예매체 S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다. 신화 멤버 김동완이 현 소속사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는 것이다.

인터넷 연예매체 S는 "김동완이 솔로 계약에 관한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솔로활동을 개별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에릭도 솔로계약을 타 회사와 체결하지 않았을 뿐, 이미 독자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기사를 썼다.

굿이엠지는 13일 "S의 기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현재 소속사 법무팀이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굿이엠지는 "김동완이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 아니라 개인 활동 기간을 확실히 보장받기 위해 개인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평소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김동완의 성격상 좀 더 정확하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였을 뿐인데 의도와 달리 잘못된 기사가 나와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신화와 전속 계약만 유지한 채 일부 멤버가 솔로활동은 다른 기획사와 계약할 것"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며 역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동완도 "소속사와 결별한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신화가 해체한다는 것은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만큼 무척 당혹스럽고 화가 난다. 나에게 신화는 선택이 아닌 생명이며, 신화가 없어지면 연예인으로서의 나의 생명도 끝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팬들이 일부 기사에 절대 동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신화는 9월 26일 일본 오사카조 홀에서 펼친 콘서트를 끝으로 올해 신화 8집 활동과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상태다. 한편 김동완은 내년 초 방송 예정인 SBS TV 월화 드라마 '거북이(가제)'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