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삼성생명 블루밍스, 재능기부 '드림캠프' 실시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4-08-05 09:03:31
연고지역 초등학생 초청 … 삼성 스포츠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토요경제=용인,박진호 기자]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의 STC에서는 서울삼성 썬더스 남자 농구단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의 재능기부 행사가 개최됐다.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재능 기부 행사인 ‘드림캠프’는 남녀 농구단이 연합으로 진행하여 서울 대방초등학교, 삼광초등학교, 삼선초등학교 등 남자 초등학교 농구팀 3팀과 성남 수정초등학교와 수원 화서초등학교 등 여자 초등학교 2곳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드림 캠프’에 참석한 초등학생 선수들은 멘토가 되는 양 구단 프로 선수들에게 포지션 별 원 포인트 맞춤형 레슨을 받았고, 미니게임과 체력측정을 하는 등 농구선수로서의 기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십 인성 교육 등 프로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도 받았다. 또한 삼성 썬더스의 이규섭 코치, 삼성생명 블루밍스 박정은 코치 등 한국 프로농구계의 레전드와 선수들이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올 시즌 삼성 썬더스의 감독으로 취임한 이상민 감독은 학창시절 실업농구 삼성전자의 고 김현준 코치를 좋아했었다고 밝히며, 농구대잔치에서 처음으로 승부했던 순간의 감회를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전설적인 선배였던 이충희 전 감독 등과의 매치업도 떠올리며, 지금 드림캠프에 참석한 어린 선수들도 나중에 프로로 성장하면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캠프에서 여자 초등학교 선수들을 직접 지도한 삼성생명의 박태은은 자신이 처음 농구공을 잡았던 초등학생 시절, 이미 프로였던 이미선으로부터 싸인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이 선수들과의 추억도 훗날 비슷한 기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 스포츠단 관계자는 “드림 캠프는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 스포츠단 대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남녀 스포츠 꿈나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연합 형식을 갖췄다”고 전하며, “향후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땀 흘리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 야구와 탁구,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드림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 캠프는 삼성 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와 지도자들이 연고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 스포츠단은 스포츠가 주는 감독과 활력, 신뢰라는 가치를 통해 더 나은 개인의 삶과 사회를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재 프로 5개 팀과 아마추어 7개 팀 등 총 12개의 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 스포츠단이 운영하고 있는 구단은 프로야구의 삼성라이온즈와 프로축구의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비롯해 남녀 농구인 삼성썬더스와 삼성생명 블루밍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그리고 삼성전자 육상단과 삼성전기 배드민턴, 사서증권 테니스, 삼성중공업 럭비, 삼성생명 탁구와 레슬링, 에스원 탁구 등이다.
또한 삼성 스포츠단은 팀 운영과 경기 단체 지원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 재활 및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국내 스포츠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5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국내 생산자산은 효율화하고 신규 자본은 해외 성장거점에 배치하고 있다. 전체 소주 생산의 4%를 맡는 익산공장을 전주로 통합하는 한편, 베트남에는 첫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국내의 중복투자는 줄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에 생산자본을 투입하는 구조다.26일 토요경제가 하이트진로 공시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사는 오는 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