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오송 신공장 건설 위해 회사채 발행

산업 / 김형규 / 2014-10-30 16:12:12
1000억원 규모…발행금리는 2.557%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옥)이 충북 오송 신공장 건설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3년물 무보증 사채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는 1000억원 규모이며, 발행금리는 2.557%로 결정됐다. 대웅제약은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충북 오성에 cGMP(미국 FDA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장을 건설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대웅제약의 무보증사채 총 참여신청범위는 -30bp~ 0bp로 역대 최고수준인 경쟁률 7.8대 1을 기록했다. 경쟁이 이처럼 치열했던 배경에는 신용등급 상승으로 인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나이스 신용평가는 대웅제약의 신용등급을 제약업계 최초로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고, 지난해 한국신용평가도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해 향후 신용등급을 ‘AA-’로 높일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재무팀 담당자는 “수요예측에 7800억원 규모의 주문이 몰리면서 당초 예상한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행을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오송 공장 건설 및 자금 운용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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