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세월호 청문회 증인 놓고 ‘힘겨루기’ 끝에 결렬

산업 / 유명환 / 2014-07-27 23:22:40
새정치 “김기춘 실장”…새누리 “문재인” 나와야
▲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국조특위 새누리당 조원진(왼쪽) 간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가 여야 합의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세월호 국조특위는 침몰사고에 대한 국정조사 기관보고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여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7일 저녁 늦게까지 청문회 증인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결렬됐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헤어졌다


여야간사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세우는 문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강하게 반발해 최종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을 증인으로 요구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문재인 의원 뿐 아니라 청와대 관계자까지 모두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야 간사는 28일 오전 11시에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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