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명불허전'...CGV, 리버피닉스·타란티노 감독전 개최

문화·라이프 / 김자혜 / 2019-10-18 11:14:13
대표작 한자리에...한정판 굿즈 패키지, 시네마톡, 영맥담화 등 '풍성'
[사진=CGV아트하우스]
[사진=CGV아트하우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GV의 예술영화 특별상영관 CGV아트하우스가 이달과 내달 헐리웃의 명불허전 배우와 감독의 특별전을 연다.


18일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리버피닉스 특별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 19개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버피닉스전이 마치는대로 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이 이어진다.


이달 열리는 '리버피닉스' 특별전은 23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배우 리버피닉스의 16번째 기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스탠바이미'와 '아이다호' 2개 작품을 선정했다.


리버 피닉스는 1990년대 브래드피트, 조니뎁과 함께 헐리웃 대표 청춘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조커'의 주인공인 호아킨 피닉스의 형으로, 아역 배우로 시작해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연기력으로 당대 촉망받는 유망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의 영화 ‘스탠 바이 미’는 네 명의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과 성장기를 그렸다. 주연을 맡은 리버 피닉스가 또래 친구들을 소화했다. ‘아이다호’는 독창적인 연출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구스반산트 감독의 초기작 가운데 하나다.


리버피닉스 특별전에 이어 내달 영화 '킬빌'로 B급영화의 새장을 연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이 시작된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B급 감성의 거침없는 액션과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거장 감독이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데뷔작부터 대표작,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까지 총 8편을 선보인다.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부터 대표 걸작으로 손꼽히는 ‘펄프 픽션’, ‘재키 브라운’, ‘킬 빌 - 1부’를 상영한다. ‘장고 : 분노의 추적자’, ‘헤이트풀 8’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도 준비했다. 다큐멘터리 ‘쿠엔틴 타란티노 8’도 만나볼 수 있다. 감독전의 사전 예매는 이달 26일부터 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는 ‘리버 피닉스 특별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 관람객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 패키지도 준비했다. 개최를 기념 영화 포스터를 콘셉트로 한 뱃지를 소장할 수 있는 뱃지 패키지도 준비했다. 상영관 별 판매 일정과 패키지 수량도 달라 구매를 원한다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두 영화 모두 영화 저널리스트,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네마톡과 작품을 감상 후 맥주를 즐기며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영맥담화' 상영회를 즐길 수 있다.


리버피닉스전 영맥담화는 오는 29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아이다호’를 다룬다.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자로 참석해 영화 '아이다호'와 배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내달 9일 오후 2시 CGV압구정에서는 ‘킬 빌 - 1부’ 상영 후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영화와 ‘시네마톡’을 진행한다. 이어 18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저수지의 개들’ 상영 후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함께한다.


같은 달 16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펄프 픽션’ 상영 후 영화와 맥주를 페어링해 시음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맥담화를 운영한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리버 피닉스의 대표작을 감상하며, 영화의 감동까지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감독전은 극단적인 묘사로 그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B급 장르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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