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아권 동작을 후보자 단일화 날선 비난

산업 / 유명환 / 2014-07-25 12:43:41
윤상현 “후보나눠먹기, 막장드라마 야합정치 끝판”
▲ 25일충남 서사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을 가졌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후보단일화를 최대 변수로 보고 ‘짜고 치는 고스톱’, ‘막장 드라마’, ‘후보 나눠먹기’ 등을 비유해 힐난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서사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동작구 야권 단일화는 정도에 맞지 않고 당의 지지자와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정당이 선거를 포기하는 것은 스스로 정당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고 그 정당의 미래 역시 없을 것”이라며 후보자 연대에 대해 맹비난 했다.


이날 김을동 최고위원 역시 “정치공작적 야합”이라며 “양당간 정치적 성향도 맞이 않고 지향점도 다른 두 정당의 정치적 야합은 유권자를 등지고 정파적 이권만 챙기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정치공작적 계산에 따른 숨은 뒷거래이자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덧붙였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단일화와 관련해 “한마디로 양당 지도부의 꼼수 각본에 의한 한편의 막장드라마, 야합정치의 끝판”이라며 “짜고 친 고스톱은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것이다.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안철수 대표는 또 철수함으로써 철수 4관왕이 됐다. 스스로 새정치 사망선고를 내렸다. 안철수는 이제 답해야 한다”며 “새정치 지도부가 전략공천한 기동미니 상의 없이 사퇴 했다면 당내 지도부는 유명무실한 것이고 만약 상의를 통했다면 기동민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 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5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국내 생산자산은 효율화하고 신규 자본은 해외 성장거점에 배치하고 있다. 전체 소주 생산의 4%를 맡는 익산공장을 전주로 통합하는 한편, 베트남에는 첫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국내의 중복투자는 줄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에 생산자본을 투입하는 구조다.26일 토요경제가 하이트진로 공시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사는 오는 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