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취임 첫 당정협의서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논의

산업 / 유명환 / 2014-07-23 11:43:29
일자리 창출과 안전관리 중점도 예산 측정
▲ 23일 오전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및 내년도 예산 당정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23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이후 첫 당정협의를 가진 자리에서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용해 경기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논의했다.


이날 당정은 경제정책방향 및 2015년 예산안 요구현황 및 편성방향을 논의하면서, 세월호 여파로 내수 부진이 이어져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여러운 상황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며 적극적인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완구 완내대표는 “정부가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함께 동참할 것”이라며 “당정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경제 살리기 위해 국회에 계류된 법안 등이 최대한 빠르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정책위의장 역시 “최 부총리가 취임한 후 시장이 호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도 예산의 경우 안전 예산이 좀 더 편성돼고, 쌀 관세화와 관련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늘려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대규모 거시정책의 확실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확장적 재정 정책을 펴겠다”며 “아울러 고용 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귀기울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대규모 거시정책의 확실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확장적 재정 정책을 펴겠다"며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성과가 원활하게 풀려갈 수 있도록 직접적인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당정협의 직후 “일자리 창출, 가계소득 증대 등 소비여건을 개선하고, 투자 및 기업 의욕을 고취하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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