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 석권

산업 / 박진호 / 2014-07-20 21:13:10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기아자동차의 쏘울과 고성능 스포츠카 GT4 스팅어가 ‘2014 IDEA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 GT4 스팅어 콘셉트카와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IDEA 디자인상(2014 IDEA Award)’에서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은상(Silver)과 동상(Bronze)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디자인 상이다.


특히 쏘울은 올초 레드닷, iF에 이어 이번 IDEA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디자인 경영을 세계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이 계속해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까지 갖춰 전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3월, 쏘울이 한국차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한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 ▲2013년 씨드, 카렌스에 이어 올해 2세대 쏘울까지 6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IDEA 디자인상은 운송, 광고, 디자인전략, 컴퓨터 등 총 23개 부문에 대해 삶의 질과 경제에 영향을 주는 디자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2014 IDEA 어워드’는 전세계 39개국 2,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각 부문별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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