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신임 부총리 첫 행보, ‘일자리와 서민생활’

산업 / 김형규 / 2014-07-17 16:38:40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첫날인 27일 성남 새벽인력시장 두 곳을 방문해 일자리 상황과 민생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최 부총리는 성남 태평동 근로자 쉼터를 방문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새벽부터 모여든 철근 관련 근로자들에게 건설일자리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후 최 부총리는 성남시 중앙동 두리 인력소개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구직 근로자와 구인기업 대표자 등과 조찬 겸 간담회를 가지고 일용 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최경환(오른쪽)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경기 성남 수정구 태평동 성남인력시장 근로자 쉼터 앞에서 민노총 임차진(왼쪽) 경기도건설지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새 경제팀의 수장으로서 모든 경제주체들이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의욕과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앞으로 국민 모두가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시직과 일용직을 포함한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임시직과 일용직의 비중이 높은 건설근로자에 대해서는 임금체불 근절방안을 마련하고 건설기능향상 훈련의 확대, 건설공제사업 활성화 등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안전한 근로현장이 행복한 삶의 출발점”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작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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