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자존심’ 마곡지구 투기 열풍

산업 / 김형규 / 2014-07-16 14:14:31
황금라인 9호선 마곡나루역, 웃돈 1억 5천만 원 붙어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오는 2017년까지 대기업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주목받는 마곡지구에 본격적인 분양권 가격 상승 바람이 불고 있다.

마곡지구 7단지 인극 M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에서 알짜단지로 평가되는 7단지 전용면적 84㎡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저층이라도 1억 원은 넘는다고 보면 된다. 로열층은 1억5000만 원까지 올랐는데 매수 문의만 있지, 나오는 매물 자체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마곡지구 7단지 인근 B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말 7단지 84㎡ 조합원 분양권이 6000만~8000만 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는데 이제는 어림도 없다”며 “최근 1억1000만 원 가까이 거래된 게 있지만 로열층은 매물 자체가 없고 주변 풍문으로는 1억3000만~1억5000만 원까지 웃돈이 붙은 상태”라고 말했다.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웃돈 붙어
지난해 SH공사가 분양한 1~7단지, 14·15단지 총 2854가구(일반분양 1593가구)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분양권 전매금지가 전면 해제돼 해당 단지별로 추가적인 분양권 상승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 시장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 수십 년 만에 ‘초강세’다.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기도 전에 사전청약접수 만으로 불과 5일 만에 완판 되는 등 분양가에 웃돈(프리미엄)까지 붙었다. 임대수요 증가는 물론 지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분양했던 오피스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불과 5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고, ‘마곡 우성 르보아 2차’는 약 17일 만에 완판, 올해 첫 분양 스타트를 끊은 대명21종합건설의 ‘마곡 대명 투웨니퍼스트’는 분양 시작 15일 만에 100% 계약을 마친 상태. 현재 300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까지 붙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최근 분양에 나선 일성건설 오피스텔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이하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분양 2주 만에 90% 넘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일성 트루엘플래닛처럼 최단기간에 90% 이상 계약과 중도금대출자서까지 이뤄진데도 없다. 일성건설은 자서에서 대출발생이 안 되는 물량과 시행사가 보유한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을 분양한다고 지난 15일 전격 밝혔다.


▲ 마곡지구 일성 오피스텔 투시도
트루엘플래닛, 탁월한 입지 조건으로 분양 대박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유일하게 마곡지구 한가운데 위치, 보타닉 공원도 접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가도 인근 타 업체에 비해 최대 3000여만 원 저렴하다.
9호선 마곡나루역 앞에 위치한 ‘일성 트루엘플래닛’ 은 지하 5층~지상 14층 2개동, 총 596실(전용면적 21.43~42.86㎡) 규모인 것. 지하 5~1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2층 근린생활 시설, 3~14층이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동의 주거와 상가 엘리베이터 및 비상계단 동선을 분리하고 무인택배 시스템 등의 설계로 외부 간섭을 최소화해 사생활 보호에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실당 1억 2000만 원(VAT포함)대. 융자를 통해 세를 놓을 경우 3000만 원 선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계약금 외에 준공 때까지 추가 비용이 없다.
일성건설 분양본부 관계자는 “이번 마지막 물량에도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어 조기마감이 예상 된다”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대표전화 1566-3683번으로 사전 방문예약 및 호실을 미리 확보해 두기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매입을 하려면 신청금 100만 원을 일성건설(주) 계좌로 입금한 뒤 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되고, 미계약 또는 호수 미배정 시 자동 환불이다.
부대시설로는 로하스클럽, 리프레쉬가든, 스카이가든, 트루엘스퀘어, 트루엘라운지(3~14층, 각층 3개, 입주민 휴게 공간 및 방문객 접견대기실 공간) 등 기존 오피스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인근에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면적인 21만평의 ‘보타닉 파크(Botanic-Park)’가 조성된다. 각 클러스터별 거점공원도 만들어지며, 전 지역이 녹지 축으로 연결되는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도록 설계되어 풍부한 녹지 조망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목원을 누릴 수 있다.

마곡지구는 발산역·마곡역(5호선), 신방화역·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9호선) 등 5개 역이 지나는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로서 역대 최고의 개발 호재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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