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태평양 도서국 투자 지원 강화

산업 / 박진호 / 2014-07-16 09:56:58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태평양도서국(이하 태도국) 상공회의소·피지경영자연합회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15일, 피지 수바 현지에서 샤힌 알리 피지 통상산업부 차관, 하워드 존 폴리티니 피지경영자연합회 회장(태도국상의 부회장), 트루먼 브래들리 피지 투자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개 기관이 한국과 태도국 간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해 피지와 태도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영활동을 돕고 향후 투자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국과 피지를 포함한 태평양도서국 간 경제협력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절단 파견과 회의 개최 등을 통해 경제교류 강화에 나서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광물‧수산‧관광 자원의 보고
이 부회장은 “피지와 태도국 지역은 광대한 해양을 바탕으로 수산자원과 해저광물, 임업자원 등이 풍부한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수력발전과 바이오매스, 풍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피지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등 14개국의 소규모 국가집단으로 구성된 남태평양 호주대륙 동북단에 위치한 태평양 도서국은 지난 1975년 이래 연평균 성장률이 0.5%에 그치고 있지만 풍부한 광물자원과 수산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 일본 , EU 등의 관심이 집중되며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관광자원을 앞세워 최근 국내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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