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정부와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산업 / 유명환 / 2014-07-14 19:51:36
“국민들 민생 문제 가장 먼저 해결”
▲ 김무성 당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새누리당 차기 대표 최고위원에 선출된 김무성 의원은 14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3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의 영광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저의 약속대로 온 몸을 던지겠다”며 “앞으로 정부와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선임대표는 “총성과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강한 새누리당, 강한 한국을 만들겠다”며 “이번 전당대회에 나온 모든 후보들이 힘을 모아 주셔야 가능한 일이다. 존경하는 서청원 선배를 비롯해 모든 당원들이 도와줘야 가능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향후 국정과제로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정치와 기존 정당에 대해 좌절하는 것은 기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를 창출을 위해 귀 기울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신임대표는 “무엇보다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집권 여당이 왜 존재하는지를 보여줘야 국민들은 새누리당에게 믿음을 줄 것”이라며 “풍우동주(風雨同舟)란 표현처럼 어떤 비바람이 불더라도 우리는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언제나 당원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 선거 결과>

총 유권자 20만3632명
투표율 31.76%
총 유효투표수 12만4757표(1인2표)


득표수
1위 김무성 : 5만2702표(29.6%·3만9553표+1만3153표) ★대표 최고위원 당선
2위 서청원 : 3만8293표(21.5%·2만8472표+9821표) ★최고위원 당선
3위 김태호 : 2만5330표(14.2%·1만9903표+5427표) ★최고위원 당선
4위 이인제 : 2만782표(11.7%·1만258표+10524표) ★최고위원 당선
5위 홍문종 : 1만6629표(9.2%·1만4157표+2472표)
6위 김을동 : 1만4590표(8.2%·5839표+8751표) ★최고위원 당선
7위 김상민 : 3535표(2.0%·2136표+1399표)
8위 박창달 : 3293표(1.8%·2370표+923표)
9위 김영우 : 3067표(1.7%·2069표+998표)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5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국내 생산자산은 효율화하고 신규 자본은 해외 성장거점에 배치하고 있다. 전체 소주 생산의 4%를 맡는 익산공장을 전주로 통합하는 한편, 베트남에는 첫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국내의 중복투자는 줄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에 생산자본을 투입하는 구조다.26일 토요경제가 하이트진로 공시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사는 오는 1

    SNS